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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해안 황금어장의 전설 회복한다.

기사입력 2021.03.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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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미래 어업자원 확보와 안정적인 어업 생산성 증진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총력전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3대 중점과제를 구상하여 지역특화 품종의 연구개발 주력 어업인 선호 고부가 품종 자원화 수산 생명자원 회복 및 산업화 활용연구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어패류 총 8품종 320만 마리를 자원화 하여 동해안 황금어장의 전설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1-1)①_줄가자미_어미_호르몬_주입 (1).jpg

    우선 지역특화 어종인줄가자미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연구원은 2019년 줄가자미(속칭:이시가리인공종자생산을 국내외 최초로 성공하여 새로운 역사를 쓴 이후자원회복의 대명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어미화 육종으로 완전양식 연구에 매진한다는 후문이다.

    (1-2)②_성숙된_줄가자미_어미 (1).jpg

    대부분 모래지형인 경북연안은 가자미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으로 국내 가자미류의 60%가 서식하고 있으며이미 2010년 강도다리를 시작으로 2013년 돌가자미, 2015년 문치가자미 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1-3)③_줄가자미_어미_측정 (1).JPG

    또한사라져가는 한해성 품종 자원개발 및 보존도 속도를 낸다수심 35미터 저층해수를 활용한 대문어 종자생산 연구개발은 국내 첫 생산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하여 먹이생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특히독도해역 도화새우(속칭:독도새우)는 2018년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한 이후 대량종자생산 기술개발을 통한 VIP급 자원증강과 서식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난해 11월부터 좋은 결과로 이어져 황금어장 조성에 청신호 단계에 있다.

    (1-4)④_줄가자미_어미_채란.JPG

    아울러 지역 연안 해삼 및 개량조개쥐노래미 인공종자 자원화볼락류 4(볼락개볼락탁자볼락세줄볼락 등번식생태 연구가자미류 2(돌가자미문치가자미자원화를 통한 사라져가는 종(자원회복 발굴로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어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1-5)⑤_부화_직후_줄가자미.jpg

    끝으로수산 생명자원 회복 및 산업화 활용연구도 과감하게 추진한다독도 고유 왕전복 복원사업은 멸종위기설이 제기된 이후 2015년부터 철저한 유전자 검증 후 자체 생산된 종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였고올해부터는 차세대 어미육성을 통한 완전양식시험을 진행한다.

    (1-6)⑥_부화_후_120일_후_줄가자미.JPG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대량생산에 성공할 시독도산()’브랜드를 앞세워 고소득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해 본다또한 새로운 양식산업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강도다리의 3배체 품질개량 연구 및 수정난 지원에 착수하여 어업인 생산지원 활동을 더욱 구체화 한다.

    (1-7)⑦_대문어_수정란.JPG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경북 동해안의 100년 먹거리 준비수산 스마트양식과 함께 지역 특화 브랜드 연구개발지속적인 자원회복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특히어업인과 소통을 통한 맞춤형 고소득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진들과 전력투구하여 동해안 황금 어장의 전설이 재현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8)⑧_대문어_유생_먹이활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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