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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식”가져

기사입력 2021.03.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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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26(오후 2시 도개면 동산리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사랑의 쉼터여자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

    [노인장애인과]사랑의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식2.jpg

    이날 준공식에는 장세용 시장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 ()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 6호 김경태 단장지역주민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 보고유공 표창, 2단계로 진행될 남자생활관 후원 기탁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장애인과]사랑의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식3.jpg

    사랑의 쉼터는 폐교를 활용하여 발달장애인 30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특히생활관은 창고노후 교실 등을 개조하여 거주공간으로 사용하던 바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단기거주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연차별 추진,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구미시에서 교육청으로부터 학교 부지를 98천만원에 매입 했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지역협력 사업사랑의 쉼터 환경개선사업은 이후 ()석성1만사랑회에서 2억원, ()까치둥지에서 2억원 상당의 건축전문기술지원주광정밀()에서 5천만원 후원으로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준공에 이르게 되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과 후원단체지역사회가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2단계로 진행될 남자생활관 개축 또한 시에서 국비를 확보하여 지역협력사업으로 추진하반기 착공하여 내년 초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노인장애인과]사랑의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식4.jpg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신 석성1만사랑회와 까치둥지 등 후원단체와 지역민께 감사하며 민관협력의 좋은 계기로 삼아 따뜻한 구미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후원단체인 ()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2011년 출범한 국세공무원세무사회사원 등 600여명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석성나눔의 집(중증장애인 생활관 건립지원 및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신축 후원에 이어 남자생활관 개축에도 후원을 약속한 조용근 이사장은 "안락한 장애인 생활공간 마련을 계기로 지역민과 더 많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구미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건축 분야별 전문기술인 대표들이 모여 설립한 재능나눔법인인 ()까치둥지(이사장 한동일)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위해 새로운 둥지를 만들어 주는 사업을 수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은 까치둥지 6호로 회원들의 지원으로 지어졌다.

     

    주광정밀(윤재호 대표이사는 2015년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회원(37)으로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은 물론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장학금 기부 등 현장 기술 지원과 후배 기능인 양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새로 지어진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은 연면적 278㎡ 규모로 생활실 6화장실 3거실편의시설 등 안전하고 따뜻한 장애인 주거공간을 갖추고 있다입소 상담은 사랑의 쉼터(472-9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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