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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철새 떠나가도 조류인플루엔자 강화대책 유지!

기사입력 2021.03.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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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경상북도는 철새북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3월 28일까지 연장 추진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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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발생을 막기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는 전국 방역지역이 해제될 때까지 대부분 유지된다.

     

    이달에도 전국에서 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과거 사례를 보면 전통시장 순환감염 등으로 6월까지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예가 있어 위험이 아직 남아있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지속 운영하고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새도래지 항원검출 지역 등 위험지역을 주 3회 집중소독을 실시하여 잔존바이러스 제거에 주력하고감염개체 조기발견을 위해 산란가금과 토종닭은 2주마다도축장 등에 출하하는 모든 가금은 매번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도축장사료공장부화장 등 축산시설은 매주 또는 격주로 환경검사를 하고방역이 취약한 토종닭 방역관리를 위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거래상인 계류장도 격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가금판매 시 사전신고가금 이동승인방역실태 점검도 강화한다.

     

    한편축산차량종사자 철새 도래지 출입금지알차량의 농장 진입금지가금 방사사육 금지축산차량외 농장 진입금지 등 행정명령 13종도 함께 연장되었다.

     

    아울러철새북상 이후에도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순환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가금농가는 특별방역기간과는 상관없이 상시 자율방역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차량장비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야생동물 유입차단농장후문 폐쇄장화갈아신기손소독전실 소독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었다고 방역을 느슨히 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며이정도 쯤은 하는 방심이 추가 발생으로 이어진다조류인플루엔자가 공식적으로 종식될 때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에 최선에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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