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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스쿼시부, 전국대회 2연패 달성

기사입력 2021.04.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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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지난 1스쿼시부가 창단 첫해 첫 전국대회인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복식 우승단식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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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왼쪽부터 정창욱 스쿼시 감독김승현(항공호텔전공), 이용정(항공호텔전공), 윤옥현 김천대 총장

     

    14일 스쿼시계의 선구자인 아시아연맹 김원관(아호태산수석부회장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신설 개최된 1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복식에서 이용정(항공호텔전공), 김승현(항공호텔전공선수가 우승대학부 남자 단식에서 김승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복식 우승으로 전국대회 2연패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며 대학부 다크호스가 아닌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창단 첫 대회에서 단식 3위를 기록하였던 김승현 선수는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결승까지 올라가는 눈부신 기록으로 대회를 마감 지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스쿼시 전국대회를 유치하였는데 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 대학에서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보여 스포츠 전문도시 김천의 위상과 더불어 스쿼시 최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직접 경기장을 찾아 시상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선수들을 조련해 온 정창욱 감독은 "창단팀의 경험 부족을 걱정했는데 슬기롭게 대처해준 선수들 덕분에 감독까지 유명해졌다.”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02 김천대 스쿼시부 전국대회 2년패202010420 (2).jpg

    억척같은 노력으로 스포츠 팀들을 창단해 온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지방대학의 작은 운동부가 수도권 거대 대학의 팀을 이기는 저력을 보여줬듯 김천대학교 모든 구성원이 크고 작은 어려움 앞에서 두려워하기보다 맞서서 싸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음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하며앞으로 보여줄 것이 아주 많다관심을 가지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대학을 격려하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이용정김승현 두 선수의 프로필에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라는 경력이 추가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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