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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민 참여형‘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1.04.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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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경상북도는 금년 4월부터 마을주민시민단체지자체가 공동 참여하여 물고기가 살아 숨쉬고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조성을 위한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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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은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하고 훼손된 도랑 및 실개천의 회복을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도랑 협의체가 사업의 계획에서부터 추진까지 직접 참여하여 관리하는 사업으로 낙동강유역청에서 공모하여 선정되고 전액 국비(수계기금)가 지원된다특히올해 공모사업 선정결과 전체 사업비 6억 원(19개마을중 경북이 353백만 원(9개마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뒸다.

    (4-2)도랑살리기_정화할동_사진(2).jpg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상주시 백두점 마을경산시 평산마을성주군 외원마을칠곡군 왜관 마을봉화군 우곡 마을에는 각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까지 지원받아 자연형 물길 조성 수질 정화기능이 우수한 수생식물 식재 하천바닥 준설 하천쓰레기 청소 하상정비 작업 마을 입구 홍보 입간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랑은 그 동안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국가하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투자가 미흡하고방치되어 생활하수축산분뇨각종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어 왔으며주요 하천 및 지류로 유입되는 훼손된 도랑의 환경개선 없이는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개선에 한계가 있으며 이에 따라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에서부터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과 수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조광래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랑은 국토의 실핏줄이자 강과 하천의 근원으로 이 사업을 통해 수질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낙동강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마을주민 공동참여로 마을공동체문화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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