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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알지]=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통합관제센터 학교 CCTV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 안전사고 신고 건수가 165건으로 2019년 신고 건수 336건에 비해 171건, 49%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 CCTV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연계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홍보되면서, 학교 폭력 및 범죄 예방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23개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각종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14개 초․중․특수학교의 건물 밖 CCTV 7,028대를 233명의 관제요원들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관제센터는 학교 CCTV 모니터링 중 165건의 사고 징후를 발견하고 경찰서, 소방서, 해당 학교 등에 즉시 신고해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학교안전사고 발생 유형은 학교폭력 11건, 절도 등 범죄발생 9건, 화재 등 시설피해 43건, 학생 비행 등이 102건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사고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서(88건), 소방서 (10건), 해당 학교(56건), 지자체(11건) 등에 즉시 신고해 학교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한편 초등학교 CCTV는 2012년부터 연계를 시작해 2018년에 완료했으며, 중학교 및 특수학교 CCTV는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연계를 시작해 2020년에 연계를 완료했다.
학교 CCTV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은 학교 폭력 및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기여하고 있으며, 교육수요자들의 학교 안전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앞으로도 효율적인 학교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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