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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알지]=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6 ~ 7일까지 지진정보전달 시스템 설치 학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지진정보전달시스템은 지진 발생 시 교내 방송으로 연계돼 지진발생을 실시간 알리고 학생 및 교직원이 대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기상청 주관으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의 협조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지난 2019년 포항 10교, 2020년 경주 9교에 구축했다.
이번 지진정보전달시스템 실태조사는 시스템 작동확인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시스템 작동확인은 시스템을 훈련 모드로 전환 후 학교 내 지진알림 대피방송 작동 여부 확인, 기상청에서 지진발생 신호 전송 후 대피방송 작동 여부 확인 등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지진정보전달시스템의 실효성 여부 확인 및 확대, 축소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주관 기관인 기상청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고
[학교 대상 실시간 지진정보 전달체계]
기상청 |
⇨ |
1차 수신(교육청) |
⇨ |
2차 수신(학교) |
||
지진발생 시 지진통보와 동시에 1차 수신기관으로 지진정보 (자동)전달 |
하위 다수의 연계기관으로 지진정보 (자동) 재전파 |
상황별 안내에 따른 (자동) 음성안내방송 |
⇨ |
지진발생 상황에 따른 대피 등 대응 |
"알립니다. 오늘 00시 00분 00지역에서 규모0.0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즉시 머리를 보호하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
※ 학교 반경 50km 이내 발생한 규모 3.5 이상만 자동안내 방송 등(기준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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