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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 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1.05.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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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이철우 도지사는 4일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주시 산란계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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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는 지난해 12. 1일 산란계 187천여수를 사육한 농가에서 도내에서는 처음이며전국에서 2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5개 농장에서 55만 9천수를 살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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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 15일 방역대 이동제한이 해제되어 예방적살처분 4개 농가는 재입식하였으며발생농장인 해당농장도 재입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은 도와 상주시농장 대표 등이 참석하여 살처분 비용발생농장 사후관리입식지연 지원 및 방역대 해제 방안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개선할 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도는 현장에서 제시한 방역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는 등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경북도는 2.15일 영주 종오리를 끝으로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135만여수를 살처분하였으며, 4.29일 기준으로 전체 발생시군의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되어 재입식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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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방역대 이동제한이 해제되어도 발생농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입식승인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야만 재입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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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경북도에서는 발생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발생원인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재발방지 및 방역대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도내 방역대가 해제되었지만 그동안 추진된 방역조치들을 전국 방역지역 해제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 3회 집중소독을 실시하여 농장내 잔존바이러스 제거에 주력하고식용란 및 분뇨반출이 잦은 산란계 농장의 4단계 소독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산란가금축산시설 등 주기적인 정밀검사로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하며출하전 검사를 통해 오염원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방역대 해제에 따른 살아있는 가금 유통 활성화에 대비가금판매시 사전신고이동승인서발급1회 휴업소독 등 전통시장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농가에는 엄청난 재난이다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가금농가는 이중고를 안고 있다농가 재입식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가금산업이 조속히 안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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