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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립도서관, 어르신 대상으로 자서전 특강 진행

기사입력 2021.06.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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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의성군립도서관이 의성출신 상주작가 이우상 소설가와 함께하는 자서전쓰기 특강인생은 아름다워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자서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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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년간 지역 컨텐츠를 활용하여 상주작가의 집필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학·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자서전 쓰기특강은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기초 글쓰기 교육과 함께 인생을 회고하며 자신만의 자서전을 만들게 된다특강은 5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24회차로 편성됐으며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군립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또한전체 과정을 완강한 수강생에게는 작성한 글을 편집하여 소책자 형태의 자서전을 증정한다.

     

    5월 26일 개강식에서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좋은 문장쓰기 연습이 이어졌으며이날 참여한 수강생은 "글쓰기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작가님의 지도로 긴장이 풀어질 수 있었다며 "열심히 참여하여 나만의 책 한 권을 꼭 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자전적 체험을 담은 글들은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향토역사 기록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이번 특강으로 보물같은 이야기를 많이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의성군 2021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목요 영화감상회 상주작가 특강랜선여행을 떠나다’ 테마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문화·예술 수요가 높은 지역민들에게 풍성하고 깊이 있는 문화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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