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알지]=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을 방문한 구미시 느티나무 봉사단(단장 김창숙)과 2007년부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한 개미-함박꽃회 봉사단(회장 김영환)이 7월 1일(목), 여름 별식 한방닭곰탕 조리와 점심 배식봉사에 나섰다.

느티나무 봉사단과 개미-함박꽃회 봉사단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마스크, 위생모, 위생장갑 등 위생용품을 착용한 채 체육관 식당을 찾은 200여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느티나무 봉사단 김창숙 단장은"늘 있어야 할 자리를 변함없이 지켜준 김숙희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체육관을 찾은 장애인 분들에게 "여러분이 행복해야 구미시가 행복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습니다.”라며 지역 복지증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숙희 관장또한 "여러 공무로 바쁘신 가운데 소외계층의 현장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주신 김창숙 구미시장 사모님을 비롯한 느티나무 봉사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우리 임직원들도 일류 복지도시를 위하여 더욱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느티나무 봉사단은 구미시청 간부공무원 부인들로 이루어진 봉사조직으로 사회복지시설 지원, 농촌 일손돕기, 이웃돕기성금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