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미 국가 5단지, 6,015억원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

기사입력 2021.07.06 16: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뉴스알지]=경상북도와 구미시는 6일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강승곤 브이티지엠피 대표이사, 김학봉 KJ그린에너지사장,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부사장, 정상기 미래에셋 에너지 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 SK에코플랜트 이왕재 수소사업추진단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07.06_구미하이테크밸리_연료전지_mou체결1.jpg

    구미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는 총사업비 6,015억 원 규모로 구미 국가5단지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내 부지(5,000)90MW급으로 조성되어 20년간 운영한다. 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750GW, 이는 4인 가구기준 약 25만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07.06_구미하이테크밸리_연료전지_mou체결2.jpg

    향후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력수급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구미 국가산단 미래 첨단산업 유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에서 수집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이 없어 서울 마포,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도심에도 건설되어 안전하게 운영 중인 청정에너지 생산시설이다.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발전소 인근 지역에는 약 90억 원 가량의 특별지원금과 매년 3천만 원의 기본지원금이 지원되고, 건설과정에서 지역 일자리도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체계를 구축하여 구미국가산단 내 미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경상북도는 기업을 위한 도정을 펼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