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 창립10주년 기념행사

기사입력 2021.07.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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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알지]=경북행복재단(이욱열 대표이사)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7월 14일(수) 오후2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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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1부 창립 10주년 기념 행복나무 심기 행사에 이어 식전 연주회, 개회 선언 및 주요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비전 레이저쇼, 언택트 영상통화,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2부 복지콘서트로 재단 성과보고, 특강, 토론회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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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건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출범한 경북행복재단이 10년을 맞이하여 마련한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서기보 도의회 부의장. 김상조 도의원. 윤창욱 도의원 등 사회복지시설 협회장과 임직원들 그리고 유관기관의 핵심 관계자들과 재단 이사들 및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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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복재단은 경북도민에게 다양한 사회복지·보건 서비스의 전문성, 책임성, 생산성, 통합성을 지속적으로 증진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된 보건복지 전문기관이다.

이욱열 행복재단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경북행복재단 여정에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경상북도 보건복지단체 종사자분들과 경상북도 및 시군 관련 공직자들의 구슬땀, 헌신적인 희생이 스며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복지인력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행복 발전소’ 어린이,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복지를 위한 ‘행복누비단’ 운영을 통해 전국 유일의 ‘경북행복지도(MAP)' 구축에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면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보건복지 미래를 밝게 비추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기에 그 꽃이 아름답고 그 열매 성하도다.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기에 흘러서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는도다.”, "용비어천가의 한 구절과 같이, 도민 한 분 한 분의 참여를 바탕으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와 같이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주시는 경북행복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환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경북행복재단의 도내 보건복지분야 싱크탱크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복지경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