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미상공회의소,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기사입력 2021.12.28 09:1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뉴스알지]=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1124일부터 1217일까지 지역 내 10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2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100(불변)으로 전분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하였으며, 응답업체 101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53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4개사,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2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건물사진.JPG

    업종별로는 섬유·화학 업종이 112로 나타나 가장 높았고, 기계·금속·자동차부품 업종(106)에서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전기·전자(97), 기타업종(85)은 악화 전망이 우세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94, 중소기업 101로 나타났다.

    *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건설, 도시가스, 증기 공급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6), 영업이익(88), 설비투자(110), 자금조달 여건(87) 등으로 생산채산성유동성 지표는 다소 어렵게 나타났지만 설비투자는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편, 1/4분기 전국의 BSI89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경남(107)BSI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구미(100)는 보합을 보였으며, 경북(87)을 포함한 대구(86), 부산(92), 울산(89), 전남(84) 등은 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한 업체는 31.7%에 불과했으며, 68.3%는 수립하는 중이거나 올해 안에 계획수립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수립 완료 업체의 10곳 중 4곳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나머지 6곳은 기존사업의 확장 수준의 투자또는 특별한 신규투자 계획 없음으로 사업운영을 보수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중이거나 계획수립이 불투명하다고 밝힌 업체의 경우 45.6%시장 불확실성이 커 사업목표·전략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현재 위기대응에 집중해 계획수립 지연’(25.0%), ‘특별한 이유 없음’(17.6%),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여부 검토 지연’(8.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새해에 기업 경영에 영향을 끼칠 대내외 리스크*로는 79.2%원자재가격 상승을 꼽았으며, 이어 코로나 여파 지속’(50.5%), ‘부품조달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39.6%), ‘국내, 미국 등 금리 인상’(19.8%) 순으로 나타났다.

    * 탄소절감 등 환경이슈 대응부담(9.9%), 기타(8.9%)

    * 복수응답이 가능한 문항으로 응답 비율의 합이 100% 초과할 수 있음.

     

    <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아젠다) 설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설문에 대해 경제 활성화(87.1%)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다음으로 부동산 안정(29.7%), 국제관계 대응(22.8%), 정치 선진화(16.8%), 환경이슈 대응(15.8%), 복지 확충(9.9%), 기타(5.0%) 순으로 응답을 하였음.

    * 복수응답이 가능한 문항으로 응답 비율의 합이 100% 초과할 수 있음.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올해 구미 수출이 300억불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5단지 분양 활성화, 제조업체 취업자수 증가 등 여러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KTX 구미공단역 신설법인세율 지방 차등제등 지방산단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