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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세기의 식물 용설란 개화

기사입력 2021.12.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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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구미시(시장 장세용) 선산읍에 위치한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원예식물관에서 100년에 한번 꽃이 핀다는 속설을 가진 세기의 식물 용설란’(龍舌蘭)이 개화를 했다.

    [농업기술센터]세기의 식물 ‘용설란’ 개화 새해소원 빌고 가세요2.JPG

    용설란은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용설란의 뿌리는 멕시코술인데킬라의 주 원료가 되기도 한다. 꽃이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하여 용설란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서양에서는 여우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여우꼬리 아가베라고도 부른다.

     

    꽃을 피우는걸 보기 힘들어 100년에 한 번씩 핀다는 속설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10년이상 자라면 꽃이 핀다고 한다. 그 때문에 용설란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아랫부분부터 점차 개화가 진행되어 1/3정도가 개화된 상태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원예식물관은 평일(09:00~18:00)에는 항상 오픈되어있으며, 용설란 꽃 이외에도 선인장·수종 외 약 60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을 전시 및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새해를 맞이하여 개화를 한 용설란 꽃을 보고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됨은 물론 용설란을 찾아 기술센터를 방문한 이들에게 2022년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해가 되고 각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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