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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이장연합회, 대구편입 반대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기사입력 2022.02.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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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군위군 이장연합회(회장 박칠병)15군위군 대구편입 법안 국회 심의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과 요청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청 전경.jpg

    성명서에는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며,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군위군 이장연합회는 군위군 읍면별 이장 18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평소 마을별 행정·산업·복지업무 등을 보조하며 민·관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위군 대구 편입 파행에 따른

    이장연합회 성명서

     

    우리 군위군 이장들은 대구 편입 법안이 심의조차 하지 못한 채, 2월 국회를 넘어가는 지금의 사태에 대하여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우리는 군위군민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510만 시·도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단 한 명의 국회의원 손바닥 뒤집기로 멈춰지는 이 나라의 정치 현실을 개탄한다.

     

    대구 경북 510만 시·도민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리고 있는 김형동 의원은 지금이라도 올바른 판단을 하여 이기적인 행보를 즉각 멈추어야 한다.

     

    일에는 순서가 있고 사람 간에는 신의가 기본이라고 외치던 김형동 의원은 군위군민과 시·도민들의 실망과 분노에 대하여 무겁고 깊은 책임을 느끼고, 편입 반대 즉각 철회와 대구시 편입에 적극 협조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신뢰를 저버리는 행태에 대하여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김형동 의원은 즉시 군위군민과 510만 대구 경북 시·도민 앞에 사죄하고, 대구편입에 적극 협조하라.

     

    2022215

    군위군 이장연합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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