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김장호, "구미발전에 역행하는 ktx구미산단역 유치 공약 철회하라”

기사입력 2022.03.01 14:4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뉴스알지]=김장호 구미 시장 후보 예정자가 지난달 28일 구미역 유세를 펼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구미발전에 역행하는 ktx구미산단역 유치 공약을 당장 철회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김장호.jpg

    구미시 갑을 윤석열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예정자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미산단역 ktx역사를 유치하겠다는 것은 칠곡군 약목에다가 ktx역사를 짓겠다는 것으로 구미현실에 맞지 않는 포퓰리즘 공약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장호 예정자"이재명 후보의 공약에서 역사 신축에 국비지원이라는 내용이 없다"구미시의 예산을 들여 칠곡군 약목에 짓는 것을 과연 구미 시민들이 동의 할 것 인가라고 반문 했다.

     

    "동탄이나 천안 아산 등 타 ktx역사 조성지역에서 보듯이 반드시 역사주변에 신도시가 들어 설 것이다라며 "신도시가 생기면 대구도 더 가까울 뿐더러 구미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해 구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며 구미시의 인구유출이 심각해 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ktx구미산단역은 이미 중앙부처에서도 이미 타당성 등 여러 검증을 통해 수용곤란으로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힌 사업이다라며 "현실에 맞지 않는 공약을 대통령선거에 악용하는 것에 시민여러분들은 속지 말아야 하며 진정 구미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3.1절행사.jpg

    김 예정자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거제~김천간 남부내륙철도가 확정되면서 ktx신선에서 경부선 김천역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ktx가 김천역을 거쳐 구미역으로 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그래서 확정된 남부내륙철도의 ktx신선에서 김천역까지의 연결철도를 조기에 구축하도록 중앙정부에 촉구해야하고 여기에 전 구미시민들이 힘을 모야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ktx구미역 정차만이 구미의 구도심을 살리는 방안이며 장기적으로는 통합신공항으로의 철도 건설의 단초가 될 것이다라며 "ktx유치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실행할시 지도자는 미래를 볼 줄 알고 심사숙고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예정자는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도 대선 후로 미룬 채 윤석열 후보 알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김 예정자는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TF) 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지은 바 있다. 특히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