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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푸른 신천 숲, 가로등·CCTV 추가 설치로 시민안전 강화

기사입력 2023.08.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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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 임양춘 대표기자]=대구광역시는 연간 6백만 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하천인 신천에 보행로 야간경관 개선 및 범죄 사각지대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900주와 폐쇄회로(CCTV) 22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청사(삼격동).jpg

    대구광역시는 금년 10월부터 대봉교~상동교 좌안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할 계획이며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도심공원 내 폭행 등 범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가로등 900주와 CCTV 22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신천에 기존 가로등 355주는 교체 및 정비하고·우안에 900여 주의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신천둔치의 야간경관도 개선할 계획이며,

     

    또한 신천 숲 조성과 관련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분석하고기존 설치된 CCTV 33대를 내년까지 55대로 늘려 도심의 그늘숲에서 누구나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의 여가 공간에 대한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천 산책길에 가로등과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신천의 야간경관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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