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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송아지 초유은행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3.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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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 임양춘 대표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송아지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지난 19일 구미칠곡축협한우협회칠곡군지부낙농협회칠곡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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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初乳)는 소가 새끼를 낳은 후 1~2일간 생산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면역물질인 면역글로불린과 비타민 A,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향상 효과가 뛰어나 어린 송아지의 폐사율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초유공급 농가에 고품질 초유생산기술은 제공하고초유공급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초유은행으로 납품해 한우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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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은행으로 수거된 초유는 저온살균면역물질 검사후냉동보관되며한우농가는 송아지 분만징후가 나타나면 사전에 방문해 송아지 출산후 급여할 수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연간 1000리터의 초유를 지역 한우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송아지 폐사율을 30%정도 줄여 매년 5.8억원이상 손실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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