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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품종 알타킹, 싼타, 베리스타, 전문 육묘 업체 통해 보급

기사입력 2020.12.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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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6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 알타킹’, ‘싼타’, ‘베리스타’ 3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딸기육묘 전문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11-1)딸기육묘_통상실시(1).JPG

    통상실시권을 계약하는 업체는 경북도내 딸기육묘전문업체인 상주시 농업회사법인 굿파머스그룹(대표 박홍희)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5년간 15ha에 심겨질 150만 주를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11-2)딸기육묘_통상실시(2).JPG

    계약 품종의 보급량은 알타킹’ 100만 주, ‘싼타’ 25만 주, ‘베리스타’ 25만 주이다.

     

    이번에 계약하는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과일이 크고 당도가 높고 고경도로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며 싼타는 국내 재배품종 중 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것이 특징이고, ‘베리스타는 과실이 단단하여 유통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농업회사법인 굿파머스그룹()은 도내 딸기 전문재배 및 육묘업체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0년도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상주지역의 딸기생산과 수출을 주도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경북도에서는 2019년 감천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등 3개 업체와 이미 계약하여 신품종 3종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 계약을 통해 농가에서는 다양한 업체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고품질의 딸기 신품종을 농업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는 길이 열렸다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딸기 신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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