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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새롭게 구성

기사입력 2020.1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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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알지]=경상북도는 18일 새롭게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한 후 첫회의를 개최하고, ‘상주 개발행위허가 등’2건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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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대성 경제부지사(위원장)는 참석한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인구 감소 등 녹록치 않는 경북도 현실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위원회 중책을 맡은 것에 대한 당부와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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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재구성된 위원들은 10월 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지난 124일 출범하였으며앞으로 2(20.12.4.~22.12.3.)간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개발행위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을 수행한다.

     

    첫 번째 안건인 상주 개발행위허가 건은 상주시 신봉동 일원산지유통시설 부지(25,309)조성사업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초과심의(녹지지역 1㎡ 이상심의대상으로면밀한 심의 결과 진출입로에 대한 원활한 소통 대책 마련 등을 보완하는 내용으로 조건부가결 했다.

     

    본 사업은 시행자인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 68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 8월 준공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대규모 농산물집하장 및 선별장 건립에 따라 지역농산물의 국내시장 유통을 원활히 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지역발전 및 농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안건은 봉화 군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건은 춘양면 소로리 일원으로 봉화군에서 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을 위하여 용도지역(공업지역자연녹지지역)을 변경하는 것이다.

     

    과거 도시 자족기능 목적으로 공장 등 산업시설을 유치하고자‘77년 공업지역으로 지정하였으나현실적인 여건상 공장 유치가 어려운 만큼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전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의 추진배경은 타당하다며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충분한 수요조사 등 사업계획의 합당한 근거자료를 보완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위원장)"국토부에 있을 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에 대하여 이미 잘 알고 있다, "49년 역사를 가진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다른 위원회 보다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권위 있는 위원회인 것에 자부심을 갖고 소신 있고 공정한 심의를 당부하면서앞으로통합신공항 이전 등 산적한 도정현안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위원회가 맡은 역할에 대해 묵묵히 수행하고 도정발전과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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