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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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관광해설사 18명 대상, 5회에 걸쳐 교육 실시[뉴스알지]=구미시는 25일 경북경제진흥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7개소에 18명이 상시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해설기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기법, 소통 능력 개선을 위한 긍정적 마음가짐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후삼국 시대의 구미’, ‘구미시의 국보와 보물의 가치’, ‘실전연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 5회차의 교육을 실시한다. 해설사들은 방문객들의 연령과 관심도에 따른 해설기법의 다양성을 습득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미로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 문화관광 해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문화관광해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https://www.gumi.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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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10대 뉴스 선정‧‧‧총 1,292명 시민 투표[뉴스알지]=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로‘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유치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3년 주요시정 30개에 대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기간) 2023.11.22.~11.28. (방법) 온·오프라인(1인당 최대10개 선택가능) 이외에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낙동강 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기업투자 2조 1,459억원(’23.10월기준)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이 뽑은 「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10위를 살펴보면, 총7,873표(1인당 최대 10개 선택) 중 678표(8.6%)를 얻은 1위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구미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며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 선정됐다. *경제기대효과 (생산) 5조 3천억 원 (부가가치) 2조 8천억 원 (고용)6,500여 명 (인재양성)2만 명 이어 2020년, 2022년 연이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가 총 57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철저한 패인 분석과 전략 재정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한 끝에 마침내 성공,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방위산업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기간) 2023~2027 (사업비) 499억 원 / 경제유발효과 (생산) 5,780억 원 (고용)2,000여 명 3위인 ‘구미라면축제 개최’(485표,6.2%)는 지역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축제 기간 유명 인플루언서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찾아 구미만의 이색축제를 즐겼다. 이로써 전년 대비 축제 방문객이 566% 증가*하고, 인근 상점들은 오랫만에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원도심 상권 부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22)낙동강 체육공원(1.5만 명) (’23) 구미역 일원(10만 명) 또한 역대 최다, 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한 ‘2023년 구미푸드페스티벌’(484표, 6.1%)이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회째 개최한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15만 명이라는 구미시 축제 사상 최다인원이 몰렸으며, 참여업소 총매출 3억 8천만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위는 사시사철 전국 명소인 금오산의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금오산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449표, 5.7%)이 차지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일부심야시간(00시~04시) 유료운영 6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410표, 5.2%)는 2023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시진료센터를 가동한 이래로 이용 아동 7,246명(’23.10월 기준) 중 타 지역 아동의 이용률이 32.6%*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 중서부권 아동 필수진료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칠곡(974명) 김천(732명) 상주(218명) 문경(35명) 기타(401명) 다음으로 ‘낙동강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이 401표(5.1%)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 7월 매점 설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재래식 화장실 전면 철거, 현대식 화장실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갖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래식화장실(15개소) 철거→현대식화장실(11개소) 설치(2024년까지 4개소 추가설치예정) 8위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345표,4.4%)은 번거로운 증빙자료 없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구미 시민임을 인증하고 놓치기 쉬운 각종 구미시민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 역시 생활 체감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알 수 있었다. 9위로는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335표, 4.3%)가 선정됐다. 이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건의한 결과로 신공항 연계 도로망 연결을 통한 항공물류수송 편의성 확보와 구미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공항 연계 도로망구축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알 수 있다. * L = 24.9㎞, 사업비 1조 5,468억원(전액국비) 마지막으로 10위는 ‘기업투자 2조 1,459억 원(’23.10월 기준)’이 4.1%(323표)를 차지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활력도의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사소한 것부터 큰 성과까지 시민의 다양한 평가와 관심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10대 뉴스 목록간 득표수 차이가 근소한 것은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고른 만족도를 알 수 있어 고무적이고, 2024년에도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혁신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설문 결과 순위 내 용 득표수 득표율(%) 계 7,873 100 1 <지방유일>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23.7월) 678 8.6 2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23.4월) 576 7.3 3 <도심최초>구미라면축제 개최 485 6.2 4 <역대최대>구미푸드페스티벌 개최 484 6.1 5 금오산 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23.10월) 449 5.7 6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410 5.2 7 낙동강체육공원 매점 개장 및 재래식 화장실 현대화 추진 401 5.1 8 구미시민 간편확인서비스 도입 345 4.4 9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335 4.3 10 기업투자 2조1,459억원(217개사, 고용 1882명) 323 4.1 11 <경북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23.10월) 310 3.9 12 구미역사 활용사업 잇따른 공모 선정 및 후면광장 주차장 개방 259 3.3 13 전국최초,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최대10만원 / 2,729업소 지원) 243 3.1 14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23.4월) 237 3.0 15 읍면동, 사업소 당직 시스템 개편(23.10월) 231 2.9 16 굉음 이륜차 폭주행위 합동 야간 집중 단속 204 2.6 17 <경북최대> 파크골프장 양성화(미허가 사유 해소) 후 조기 재개장 198 2.5 18 금리단길 전선지중화 그린뉴딜사업 선정(구미여중~원평동401-11, L:0.3km) 184 2.3 19 <경북최초>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개소(시민대상 유튜브 영상제작 교육, 고가장비 대여 등) 169 2.1 20 <경북유일> 이동노동자(배달, 택배 종사자) 쉼터 개소(복개천, 금오천 공영주차장 내) 161 2.0 21 사전규제 간소화(면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23.6월) 157 2.0 22 진학진로센터개소(수도권 입시전문업체 연계 1:1 컨설팅 등 제공) 156 2.0 23 소상공인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155 2.0 24 구미도시공사 설립으로 관리형 시설공단에서 관리+수익형 도시공사로 전환 148 1.9 25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원 138 1.8 26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23..9월/국비160억 확보) 115 1.5 27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 선정(23.9월) 103 1.3 28 전국최대규모, 2024년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유치(23.9월) 85 1.1 29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추진단 구미연락소 개소(23.9월) 84 1.1 30 지역건설사 공사참여 점진적 확대 50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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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지역 현안 경청[뉴스알지]=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하고,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의 간담회에는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지역 기업체들이 참석해 △구미 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역 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현장 방문과 지역 기업체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구미를 재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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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73.4%"구미시정 잘하고 있다”[뉴스알지]=구미시가 실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73.4%가 시정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9.1%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매우 잘하고 있다 8.4%, 잘하고 있다 70.7%), 30대 미만 70.9%, 40대 68.6%, 50대 73%, 60대 이상 75.7%로 나타났다. 3자녀 이상 응답자의 만족도 또한 77.8%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대한 만족으로 해석된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에서 78.7%로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구미 농촌 대전환 본격화로 농림분야 예산 1,483억 원 편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시청 1개국 선산 출장소 이전 등 농업 혁신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가장 성과를 내는 분야로는 ‘경제, 투자유치, 일자리’ 분야 30.5%, ‘시민 편의시설 확충’ 15.9%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반도체, 방산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 선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서 시민들의 경제 분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시민 편의시설 확충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구미역 후면 주차장 및 신평시장 주차장 개방,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낙동강 체육시설 매점 설치 및 화장실 개선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가 앞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등 ‘경제 회복’ 55.5%, 대중교통 체계 개편, 공영주차장 확대 등 ‘편리한 교통’ 23.4%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해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구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 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와의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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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태풍 '카눈' 피해 우려 지역 긴급 행정명령 발동[뉴스알지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는 큰 피해가 우려되는 태풍‘카눈’상륙에 대비해 10일 00시를 기해 구미국가4단지 내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유해물질을 보관중인 주변 공장 일대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 명령은 작년 10월 대형 화재를 입은 한국옵티컬하이테크의 화재 잔해가 태풍 강풍에 주변 유해보관시설을 파손할 우려가 있어 내린 선제적 조치이다. 이번 조치로 한국옵티컬하이테크 공장을 비롯해 구미 구포동 1043번지 일원 및 주변 도로를 위험 지역으로 지정해 주민 출입 및 교통이 통제된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작년 10월 대형 화재로 큰 재산 피해를 입고 청산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에 반발한 노조원 13명이 공장철거를 반대하며 회사를 점거 중이다. 구미시에서는 그동안 회사측과 함께 지붕 결박 등 안전조치를 위해 크레인 진입을 노조측과 4차례 협의했으나, 노조측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태풍으로 화재 잔해가 날아가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재산과 생명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41조(위험구역의 설정)에 의거해 10일 0시 구미시장 명의로 긴급하게 이들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기상악화로 지붕 결박작업이 어려워 회사를 점거 중인 노조측에 출입 제한 및 대피 명령서를 전달했다. 한편, 시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인근 유해물질 보유 기업의 옥외탱크 저장소에 파손 예방 그물망을 설치하고 경찰과 함께 주변 낙하물 위험 지역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등 발 빠른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공장들에 대해서는 휴업 권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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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상’ 수상[뉴스알지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시니어클럽(관장 이원재)은 4년 연속,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1천5백만 원과 5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2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14개 기초지자체 중 구미시가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기관(지자체, 수행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노인 일자리 주간인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시의 노인 일자리 사업량은 22년 3,047명에서 2023년 3,447명으로 13% 늘어났으며, 사업비는 10,645백만 원에서 11,636백만 원으로 9.3% 증가했다. 시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3개소에서 30개 노인 일자리 사업단과 취업 알선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이 노인 돌봄(노노케어) △스쿨존 안전지킴이 △지역 환경개선 △경로당 깔끄미 △공공시설 봉사 △민간기업 취업 알선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온 수행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도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와 신체‧정신 건강 증진,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개발과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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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상반기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식 열어[뉴스알지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는 3일 선산문화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식’을 열었다.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은 평소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단체)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수상자는 최고령자인 진미동의 조철수(78세)님과 최연소인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 김도연(26)님 등 총 94명으로 경제, 문화, 체육, 농업, 복지, 새마을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구미를 위해 애써온 분들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건설의 주역으로서 지역곳곳에서 헌신해 오신 시민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를 드린다”라며, "방산,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먹거리 산업의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신공항배후도시로 성장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구미시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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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시책 반영한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뉴스알지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환경관리원 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정년퇴임 등 결원 충원에 대한 채용으로 구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자로서 만20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원서접수는 4. 17. ~ 4. 19.까지 3일간 이다. 올해 공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체력검정방식의 변경과 다자녀 가족에 대한 가산점 확대이다. 매년 시 자체에서 시행하던 체력검정을 공인인증기관인 구미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평가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이는 체력검정 시험이 환경관리원 선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공인된 체력인증기관인 구미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체력검정 평가항목도 기존 2종목(윗몸일으키기, 30kg 모래주머니 메고 50m 달리기)에서 국민체력100 인증 종목인 4종목으로 확대하여 환경관리원 자격 필수 요건인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평가를 위해 악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20m왕복오래달리기로 변경하였다. 부상의 위험이 있는 30kg 모래주머니 메고 50m 달리기는 제외된다. 평가지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을 기준으로 했다. 또한 시에서는 1차 서류심사에 체력인증센터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의 점수반영 및 인구증가시책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가산점을 상향조정 하여 채용인원의 7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발 한 후, 1차 합격자에 한하여 5.16(화) 구미체력인증센터에서 2차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점수를 합산하여 채용인원의 1.2배수를 선발하여 3차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 공채부터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기준의 적용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체력검증을 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인력을 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채용∙일자리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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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경북 최초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수학교 학생 중 나이와 거주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6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일부 개정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만 6~18세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시행되던 무상 우유 급식이 가지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에 따른 낙인효과와 검수-정산 이원화 구조로 인한 행정 공백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혜자의 우유 선택권 확대(가공유류, 발효유류, 치즈류 등)를 통한 만족도 향상, 우유 소비 기반 확대의 장점이 있다. 작년 연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5개 시·군·구 중에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가 선정되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미시는 사업이 시행되기 전 관내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혜당학교 학생 290여 명 중 나이 요건 73명, 거주지 요건 73명, 총 146명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미리 파악하여, 도 교육청 공무원·혜당학교 영양교사와 함께 도 담당 부서 1차례, 농림축산식품부 2차례 방문 등 발로 뛰며 지속적인 업무협의로 특수학교에 한해 시범사업 기간동안 무상 우유 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일부 개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적극 행정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여 다른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는 좋은 사례이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낙농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개요 시행지역 경북(구미), 경기(김포, 광명), 인천(강화), 대전(대덕구), 강원(원주), 충남(당진), 전북(고창, 무주, 순창, 임실, 장수, 진안, 남원, 정읍) 지원기간 2023년 3월 ~ 12월 (10개월) 지원대상 만 6~18세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아동 및 청소년)*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지원한도 지원 대상자 1인당 월 15,000원 (1개월 단위 지급) - 산출 근거 : 480원(학교 우유 급식 단가) X 365일 / 12개월 지원방법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 제공 지원품목 백색 시유(국내산 원유 100%) 및 가공유류·발효유류·치즈류(국내산 원유함량 50% 이상) 사 용 처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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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새희망 구미시대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마무리[뉴스알지 임양춘 대표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2월 10일(금) 오후4시 형곡2동을 마지막으로 25개 읍면동에 대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구미시는 2022년 9월 23일 선산읍을 시작으로 2023년 2월 10일 형곡2동까지 약 5개월간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건의사항 약 280여건을 접수한 결과 ▲도시·건설(도로개설 및 정비 등) 관련 70여건, ▲환경(공원 확충 및 경관 조성 등) 관련 30여건, ▲교통(교통난 해소 및 주차공간 확보) 관련 30여건, ▲문화·체육(체육시설 설치 및 낙동강변 활용 등) 관련 20여건, ▲복지(경로당 건립 등) 관련 20여건, ▲농·축산(농업용수 부족 해결 등) 관련 20여건, ▲기타 80여건 등으로 대다수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동읍과 장천면방문 시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국회 및 관련 부처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지난해 12월「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국비 374억원을 확보하였고 기본조사 착수지구에 소요되는 사업비 3억원이 올해부터 반영돼 장기간 숙원사업을 해결했으며, 출퇴근 시간 상습 지·정체 구역에는 입체교차로(송림 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사곡 오거리)를 설치하기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구미시는 2월 중 건의사항 후속대책 마련에 대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소통 시장실에 참석한 시민들은 "격의 없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충분히 의견을 발언할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의 의견 하나하나 섬세하게 경청하며 지역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답변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시려 한 시장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5개월 동안 각 읍면동의 숙원사항을 잘 들었으며, 특정한 시한을 정해두고 급하게 진행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시민 여러분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자세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이제 돌아가서 시민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들의 후속대책 마련에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함께 자리하여, 기존 읍면동 순방의 형식을 과감히 벗어나 시민과 격의 없이 지역발전과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양방향 소통하며 정책 중심의 내실 있는 대화와 의견을 수렴하는‘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경우 필요한 예산을 올해 추경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며, 그룹별(청년, 여성, 기업인 등)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여 각계각층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공감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뉴스TV(임양춘) 유튜브 보러가기-"구독"을 눌러주세요! 무료입니다. ◆임양춘 1) 페이스북 보러가기-"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임양춘 2) 페이스북 보러가기-"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구미뉴스 네이버 공식 블로그 보러가기-"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구미뉴스TV(임양춘) NAVER TV 보러가기-"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구미뉴스TV(임양춘) 카카오TV 보러가기-"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