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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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소아암 어린이 위해 ‘헌혈증’ 300매 기부[구미뉴스]=도레이첨단소재(사장 전해상)가 헌혈증 3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참여한 올해 헌혈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별적으로 헌혈한 후, 헌혈증을 기부 받는 ‘溫(온)택트’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코로나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는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헌혈 동참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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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구미에 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뉴스알지]=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SK실트론이 전력반도체 핵심소재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공장을 증설 투자하면서 구미가 반도체 소재 핵심기지로 부상하고 있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SK실트론와 16일 구미시청에서 SiC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SiC 웨이퍼 제조공장 증설 투자는 2024년까지 1900억원을 투자해 구미 2공장 내 SiC 웨이퍼 제조 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직·간접적으로 30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앞 다투어 진출하고 있는데다 통신업체의 초고속 5G 보급 확대에 따라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로 각광받고 있는 SiC 웨이퍼의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업체로 글로벌 웨이퍼 기업 중 유일하게 Si, SiC 웨이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SiC 웨이퍼는 기존 Si 웨이퍼에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며,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기차나 5G 네트워크,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에 많이 활용되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핵심 소재이다. 구미는 반도체 연관 산업이 집중돼 있다.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을 생산하는 월덱스, 원익큐엔씨, 플루오르테크, KEC, 대진기계 등이 있어 향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SK실트론과 같은 대기업의 투자로 시민들에게 큰 힘을 주신 장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미도 기업이 찾고 싶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반도체 소재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인 투자를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미가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조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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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EC, 반도체 생산라인 고도화 투자[뉴스알지]=구미시는 15일(월)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학남 ㈜KEC 대표이사,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EC와 반도체 생산라인 고도화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KEC, 구미 국가산단 최초 입주 기업에서, 글로벌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전문 기업인 ㈜KEC는 1969년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이다. 창립 이래 반도체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전자부품 산업 전문기업으로 지속적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번 ㈜KEC의 구미공장 내 200억 투자는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고용안정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투자로 ‘㈜KEC Vision 2025’라는 중장기 계획에 따른 회사의 연구 및 마케팅 인력 투자, 설비 장치의 신규 투자의 일환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반도체 대란으로 외국계 업체의 공급 이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고객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국내 고객들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품을 국내 생산품으로 대체 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반도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KEC는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미래의 50년을 향해 세계 초우량 반도체 전문 기업을 향한 미래형 산업용 글로벌 전력 반도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현재 가전 중심 전력 반도체에서 산업용·차량용 전력 반도체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마케팅 전문 인력 확보를 바탕으로 2026년 5천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전력 반도체 시장 글로벌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사적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국가의 전력 에너지 효율 증대에 이바지하여 구미 대표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나아감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전력 반도체 자립화를 기대하고 있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KEC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역사와 함께 한 기업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역사와도 같은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해 준 KEC 대표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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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노동조합 김봉권 위원장 재선 성공[뉴스알지]=효성티앤씨 노동조합은 11월 2일(화) 실시한 위원장 선거에서 現 김봉권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 하였다. 단독출마로 진행된 선거에서 조합원 투표율 94%, 득표율 9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서 당선된 김봉권 위원장은 입지를 더욱 공공히 다졌다. ■ 당선사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대적 대변혁의 정글숲에서 변화를 갈망하는 노동자의 뜻을 받들어 급변하는 노동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합원 중심으로 단결하고 통합하는 효성티앤씨 노동조합의 선봉이 될 것을 천명하였다. 김봉권 위원장은 현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부회장 및 구미시배구협회장으로 전문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육성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효성티앤씨 스판덱스(크레오라) 사업부분은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며,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33%)를 기록하고 있고, 올 상반기 매출 3조7602억원 / 영업이익 6338억(영업이익율 16.9%)을 기록하였다. 아울러 버려지는 플라스틱, 페트병, 나이론 어망에서 실을 뽑아내는 친환경 섬유 브랜드도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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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1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뉴스알지]=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근영)는 11월 2일(화) 10:00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근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근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의 환영사, 장세용 구미시장‧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구미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력산업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1주제는 정재우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구미지역의 산업간·지역간 연계강화를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제2주제는 허용석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정책연구소장이 ‘지속성장발전을 위한 구미산업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청중의 이목을 끌었으며, 이어 이철우 경북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허돈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변창욱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장, 이승희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 조륭식 플루오르테크㈜ 부사장이 참여했다. 정재우 교수는 구미와 대구경북을 비롯한 타지역 간의 지역산업 연계전략을 제언하였으며, 허용석 소장은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도전, 중소기업 중심 산업생태계 및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지속성장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 산업에 대한 분석과 주요 기업 동향, 지역 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등에 대한 토론 진행되었다.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도와 파격적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특히 KTX 구미 정차 실현으로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 등 지방공단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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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엠 디에스피, 코로나19 위기 극복 “희망도전 지원금” 1,000만원 전달[뉴스알지]=(주)에스엠 디에스피(대표 금시덕)은 장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발전기금”전달식에 1천만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주)에스엠 디에스피는 장애인 등. 하원이용 차량 릴레이 기탁금 500만원 전달에 이어 이번 기금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에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자립지원 "희망도전 지원금”으로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한마음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마음을 전했다. 금시덕 (주)에스엠 디에스피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가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성화 구축과 또한 지역관내 기업으로써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전달하는 역할 또한 사회적 책임이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수 수효복지재단 대표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주)에스엠디에스피 임직원분 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밝혔다. 또한, 장천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태숙)는 중증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이 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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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도레이첨단소재(주)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업무협약 체결[뉴스알지]=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25일 14시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체결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은 소방관서와 원거리거나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 마을 350가구에 보급해 화재예방 및 피해저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택화재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을 위한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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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제4회 시상식 개최, 과학발전과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뉴스알지]=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4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지원 시상식을 10월 21일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및 가족, 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과학기술상은 기초부문에 조민행 고려대 교수, 응용부문에 서울대 박수영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연구기금은 기초에 이윤미 연세대 교수, 박진희 DGIST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응용에 변혜령 KAIST 교수, 정대성 POSTECH 교수가 선정되어 매년 5천만원씩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영관 재단 이사장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의 노력과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해 더 큰 업적을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매년 과학기술상과 연구과제를 공개접수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8명을 선정했으며, 연구기금은 12팀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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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함께한 구미 도심 속 벽화마을 ‘신평벽화마을’ 현판식[뉴스알지]=LG경북협의회(구미지역 LG자매사 협의체)는 7일 오후, 구미시 신평2동에 신비로 일원에서 ‘신평벽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신평2동은 지난 1973년 구미공단 조성 때부터 구미 신부·낙계동 주민들이 이주해 정착한 곳으로 50여년이 지나면서 마을주민들에게는 활력있고 안전한 삶의 터가 필요했고, LG는 2019년 5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LG와 함께 행복한 신평만들기’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평벽화마을은 사업의 다양한 활동 중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LG자매사 임직원 봉사단(LG두드림봉사단)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조성 50여년 만에 동화 속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했다. 마을 옹벽 등에 조성된 벽화거리는 1.6km 구간에 이르며, 벽화 조성에 참여한 봉사자는 3년간 누적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구미경찰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LGD 폴벤져스’를 발족하여 야간 합동 순찰활동과, 어두운 골목길에 LED보안등과 로고젝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바라던 낮에는 활력있고, 밤에는 안전한 마을로 만들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신평2동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참여를 이끌어내고 마을의 각종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LG의 사회공헌활동의 진심이 주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진 성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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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뉴스알지]=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지역 내 9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90으로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하락하였으며, 응답업체 94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45개사,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32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17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산단 체감경기는 2018년 3/4분기부터 2021년 1/4분기까지 11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하다 올해 2/4분기, 3/4분기 두 분기 연속 상회하였으나 다시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다. 좀 더 기간을 확대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BSI 추이를 살펴보면 2분기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였던 때는 2013년 2/4분기, 3/4분기와 올해 2/4분기, 3/4분기 밖에 없었으며, 올해 들어 구미지역 실물경제가 큰 폭으로 회복되고 체감경기 역시 장기간 악화기조를 뚫고 2분기 연속 밝게 나타났지만 다시 기준치를 하회하였다. * ‘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4/4분기 55, ‘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20년 3/4분기 48, 4/4분기 53, ‘21년 1/4분기 73, 2/4분기 102, 3/4분기 109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 업종에서 104로 나타나 가장 높았고, 섬유·화학(100)은 불변, 전기·전자(79), 기타업종(82)에서는 악화 전망이 우세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85, 중소기업 92로 나타났다. *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건설, 도시가스, 증기 공급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0), 영업이익(84), 설비투자(93), 자금조달 여건(85), 공급망 안정성(86), 공장가동(95) 등으로 물량감소와 채산성 악화 등이 예상되며 투자여력도 다소 약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4/4분기 전국의 BSI는 91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109), 전남(102)이 BSI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구미(90)를 포함한 대구(84), 경북(87), 부산(80), 울산(92), 경남(99) 등은 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외 추가 설문 결과, 올해 실적(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목표치 미달 52.1%, 목표치 달성·근접 40.4%, 목표치 초과달성 7.4%로 응답하였으며, 금년 실적에 영향을 끼칠 대내·외 리스크*로는 33.7%가 환율·원자재가격 변동성을 꼽았으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가(33.2%), 금리 인상기조(11.6%), 美·中 갈등 등 보호무역주의 심화(7.9%) 순으로 나타났다. * 대출기한 만료 등 자금조달 여건악화(7.4%), 본격적인 대선정국으로 인한 경제이슈 소멸(2.6%), 기타(3.7%) <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련 추가 설문 결과 > 코로나19가 기업의 활동과 근무환경, 방식에 적지 않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업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해 응답업체 중 32.3%는 재택근무제, 비대면 회의 등 업무환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고, 19.5%는 변화없음, 15.8%는 스마트 공장, AI·무인화 등 제조공정의 디지털 혁신기술을 도입, 14.3%는 온라인 거래와 비대면 유통채널을 확대, 12.8%는 경제적 가치 창출 뿐 아니라, ESG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은 "구미산단의 다수 중소기업에서는 현장 인력난이 지속됨과 함께 전기료 상승 등 비용측면 부담이 커져 향후 경기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기 힘들지만 최근 들어 지역향토기업의 투자는 물론, 공단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구미시와 중앙정부에서는 향토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정주환경과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KTX 구미 정차 등을 실현해 기업 경영환경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1년 8월 27일 ~ 9월 24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4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