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알지]=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한 2021(제9회)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식이 2021년 12월 30일(목) 오전10시30분 국민신문 빌딩 12층 컨벤션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9회를 맞은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수상자 및 조직위 위원들로 평소보다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70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은 정전 속에서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이 아이러니컬(ironical)하게도 세계평화의 상징적인 모습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지난 2013년 정전6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한반도통일공헌대상(大賞)을 제정하고 매년 국내외 각 분야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공헌한 분들을 선정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시상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내외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헌대상에 행정분야 대상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건호 (주)태웅 I&D 대표이사가 경제산업분야 대상을 받아 경북인재의 우수함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특병공로상에 주한미군전우회(KDVA)회장 Vincent BROOKS, 미국 디펜스포럼재단 대표 Suzanne Scholfe가 수상, 정치분야 대상에는 박광은 더블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각분야별(25여명)로 대상을 각각 받았다.

한반도통일공헌대상 메달과 상패는 70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의 상징인 DMZ녹슨 철조망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넋이 깃들어 있는 전쟁당시 사용했던 탄피 등을 녹여,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영원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제작하였다.

메달의 끈은, 참전국의 국기와 전후 대한민국 복구사업에 참여한 국가들의 국기로 장식하여 참전국과 전후 복구사업에 참여한 국가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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