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지부(지부장 김성대)는 3월 28일 경상북도보훈회관 6층 강당에서 제64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 등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 이도형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권광택 경북도의원, 박성일 경북교육청 행정국장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 내‧외빈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의 제64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열린 총회가 경북도지부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과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보다 드높이는 보훈정책으로 존경받는 보훈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보훈단체 육성 발전에 공헌한 이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김재윤 문경시청 사회복지과장과 김천시 복지기획팀장이 상이군경회 지부장 감사패를 받았고 회원 중에서는 경북도지사 표창패(2명), 대구지방보훈청장 표창장(2명), 경북도의장 표창패(2명), 경북교육청 교육감 표창패(2명)를 받았다.

경북지부장이 시상하는 모범회원(11명), 우수직원(1명)과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북부‧남부보훈지청, 국립영천호국원, 대구보훈병원 직원 1명씩도 수상했다.

또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상이군경회 경북지부와의 상생 업무협약 체결도 있었다. 최진수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오늘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 단체 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뿐만 아니라 상이군경회 회원 자녀 및 손자녀 4명에게 중앙회 회장이 지급하는 백의장학금 6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경북지부 자체에서 지급하는 대흥장학생 2명에게도 14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 상이(傷痍)자로 구성된 보훈단체다. 

 

(참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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