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급식 실시[뉴스알지]=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하여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교 97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및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는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행주, 칼, 도마 및 식판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하여 식중독 발생균인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의 검출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매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의 시료를 채취하여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이용한 자체검사를 80교 31건 실시하였으며, 11교 11건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 및 세슘 불검출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미실시한 유치원 및 학교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계속 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동식 교육장은"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및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통해 관내 학교 모두 유해물질과 식중독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위생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로 따뜻한 경북 학교급식실현에 앞장서겠다고”고 밝혔다.
-
김천대학교↔김천의료원 업무협약 체결[뉴스알지]=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와 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구)이 27일(화) 김천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헬스케어 분야를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서에는 김천대학교의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계열의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 의료장비 등을 공동활용 하고, 지역 의료현안에 대한 공동포럼 개최를 추진하며, 상호 강의 지원 등을 통하여 동반성장을 기하기로 하였다. 뿐만아니라 학생 현장실습 등을 통한 산학협력형 인재양성, 보건산업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 산학협력 기술개발‧이전 및 사업화, 병원의 현장 애로기술 지원, 위탁교육 및 합동 강의를 통한 상호발전 체계 구축, 졸업생의 취업연계 협력 등에도 합의 하였다. 협약식에는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백열선 산학협력단장, 이재우 기획평가실장, 차시환 총무처장 및 간호학과 관계자들이 참석 하였으며, 김천의료원에서는 정용구 원장, 김선기 기획조정실장, 공승희 간호부장, 박희정 총무부장, 김인숙 진료협력센터 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대학은 개교 이래 40여년 동안 4만여명의 우수한 보건계열 전문인력을 배출해왔으며, 헬스케어 분야의 특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보건의료분야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아울러 헬스케어 분야가 김천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그 출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용구 김천의료원 원장은 "김천의료원은 경상북도의 서북부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의료 보건 기관으로서 개원 100주년의 역사를 가진, 300병상의 역량 있는 공공병원이라고 소개하고, 상호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지역공공의료기관의 협력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구미대학교와 (사)달성문화선양회 상호교류 협약 체결[뉴스알지]=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7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사)달성문화선양회(회장 이준호)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달성문화선양회는 1993년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단체이다. 대구의 대표적 축제의 하나인 ‘동성로 축제’의 주관 단체로 옛 달구벌의 전통문화를 발굴, 전승하고 향토문화 발전 및 지역문화 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이준호 회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성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의 홍보행사 및 각종 이벤트 개최에 공동 협력 △동성로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 및 지원 △기타 상호 공동 이익과 우호 증진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준호 (사)달성문화선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질적인 상호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은 "구미대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재능을 미래의 트랜드로 풀어내는 동성로 축제에 2011년부터 참가해오고 있다”며 "대구의 중심 동성로가 젊은이들의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양 기관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충섭 김천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방문[뉴스알지]=김충섭 김천시장은 율곡동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를 방문했다. 김충섭 시장은 22일 오후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업 중인 지역 사업(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김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지역거점 드론 실기시험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권용복 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장은 굵직굵직한 지역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점검하였다. 도합 1,16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405억, 김천 자동차 서비스복합단지 460억, 지역거점 드론 실기시험장 297억)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역 특색과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려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사업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5억을 투입하여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내에 53,000㎡ 규모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튜닝 컨설팅·교육 센터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미 금년 초에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받았다. 해당 센터는 증가하는 캠핑카 등 튜닝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전성을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 교육을 도맡게 될 예정이다.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60억을 투입하여 김천시 어모면 일원에 300,000㎡ 규모로 튜닝 자동차 관련 사업이 집적할 수 있는 복합단지 조성을 골자로 한다. 작년 말 율곡동에 구축 완료된 첨단 자동차 검사연구센터(KAVIC), 23년 완공될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와 연계하여 튜닝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집적될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총사업비 297억, 58,000㎡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거점 드론 실기시험장에서는 기존 드론의 가시권 비행을 넘어서는 전국 최초 비가시권 계기비행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 역시 금년 초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였으며 현재 부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23년 완공하여 비가시권 계기비행 자격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최첨단 센서 중심의 표준화 기반 장비를 구축하여 해당 시험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김충섭 시장과 권용복 이사장은실무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양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행사 후 김충섭 시장은"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천시의 미래 먹거리가 달려있는 사업들인 만큼, 공단과 적극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해당 사업들을 완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름 봉자페스티벌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뉴스알지]=경상북도 봉화군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축제인 ‘2021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봉자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 일원의 자생식물을 수목원에 일부 옮겨 심은 것이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자, 2019년부터 지역농가에 위탁 재배하여 수목원 전시 및 축제에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힐링과 감동을 제공하고,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촌에서 맞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봉화지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 꾸며지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원 곳곳에는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해바라기 등과 같은 여름 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잠자리채와 밀짚 코자 포토존이 설치되고, 엄마랑 꽃꽂이, 할아버지의 옷장, 산촌의 추억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호랑이인형극, 여름방학 버블쇼를 비롯해 숲속 음악회, 여름 꽃 전시회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행사기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트램 탑승인원 조정 등 행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생태계 및 산림생물자원 보전․관리를 위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2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2016년 9월 임시개원 이후 지금까지 65만 명이 방문한 지역명소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 봉자페스티벌을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라”고 말했다.
-
신동식교육장, 코로나19 백신 접종현장 찾아 격려[뉴스알지]=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9일부터 시작하는 고3 및 고교 교직원(약 6,270명)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장을 방문하여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접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접종은 방역당국과 협의된 예약일자에 학교 단위로 접종이 이루어지며, 구미시예방접종센터에서는 각 학교별 학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시간을 사전 분배하는 등 체계적인 진행에 따라 순조롭게 시작되었다. 신동식 교육장은"일선학교에서 접종일정에 따른 학사운영을 계획하고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 추진에 차질없이 협조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예방접종센터 관계자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
예천군,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시작![뉴스알지]=‘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7월 17일 개막한 가운데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예천군 도효자마당과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상가 일원에서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르 불문 전국 각지 80여 공연 팀이 응모했으며 그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44개 팀이 저녁 시간대에 주민들을 찾아가 연극, 뮤지컬, 클래식, 마술,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 야외공연을 펼치게 된다. 무더운 여름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 6시 40분부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우천 시에는 도효자마당에서 가까운 예천상설시장 안쪽으로 무대를 옮겨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기획 의도는 일상 속 거리에서 문화가 꽃피는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연극제 프로그램,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연극제 홈페이지(http://ktf365.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구미대학교 제2회 스킬만렙 챌린지 시상식[뉴스알지]=구미대학교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스킬만렙 챌린지’ 시상식이 19일 열렸다.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승환 센터장, 수상 학생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비대면 환경에 따라 지난해부터 재학생들의 학과 전공 능력 향상과 우수 학생 발굴,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와 목표 설정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온라인 영상공모전이다. 만렙은 한자‘만(滿)’과 영어 ‘레벨(Level)’의 합성어로 ‘최고 수준’을 의미한다. 작품은 재학생들의 전공실기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광고패러디, 인터뷰 형식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물이다. 올해는 17개 학과에서 33개 팀 113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에서는 응급의료부사관과 장유민 외 6명이 출품한 ‘의무의 의무’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팀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명예의 뱃지와 상품이 전달됐다. 이 작품은 의료부사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전공 스킬의 특징과 함께 팀원들의 협동심과 패기 있는 모습 등이 잘 표현됐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 1팀은 기계공학과 이혜원 외 4명의 ‘기계공학과 브이로그’, 우수상 2팀은 치위생과 박영은 외 2명의 ‘올바른 칫솔질? 너도 쓱~ 해봐’와 특수건설기계과 홍재혁 외 5명의 ‘특건 어드벤처’가 차지했다. 이외 내년엔 대상(장려상) 3팀과 새롭게 비상(특선) 3팀, 챌린지상 3팀 등 총 13개 팀이 입상 명단에 올라 상장과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승환 센터장은 "스킬만렙 챌린지 공모전은 비대면 환경에서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전공실무 역량을 향상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경북지사 개소[뉴스알지]=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홍익관(301호)에서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경북지사 개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최근에 포항 및 경주지진, 태풍(마이삭, 하이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이 집중된 지역으로 재해구호물류센터(파주․함양)의 구호품 전달에 장시간 소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도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호사업 지원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경북도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지체된 재해구호 사업에 대해 구호활동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과 의연금품 지원,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자원봉사 활동 등을 수행하는 경북지사를 유치했으며, 재난 시 신속한 구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경북지사에서는 세탁구호차량(7.5톤)과 방역구호차량을 도청 내에 전시하여 사용 용도에 대한 설명과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시 현장에서 재해구호 활동을 바로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경북지사 개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경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개소하는 경북지사는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중부지역까지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재난에 맞춤 구호활동을 위해 평소에도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하는 경북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북지역에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경주․포항 지진발생, 태풍 3차례, 집중호우 4차례 등 재난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의연금 402억원, 구호물품 2만 2천여점,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35동, 세탁물 처리(4,940kg 이상) 등을 지원해 이재민의 생활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303만장)와 손소독제(24만7천점), 보호복(1만3천점), 생필품키트(5만점), 식료품키트(73만7천점), 의료진키트(7만2천점), 기타(73만1천점) 등 방역물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여 시․군의 방역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한편, 경상북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등의 정신적 피해로부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운영하여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경북지사를 도청 내에 개소하여 본격적인 폭염 및 태풍․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양 기관이 재난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구미대학교 구미시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청결 놀이 꾸러미' 800개 무료 배부[뉴스알지]=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가 지역 7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어린이 청결 놀이 꾸러미(children clean play. CCP kit)' 800개를 무료 배부했다. 19일 대학 내 시계탑에서 진행된 이번 배부 행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부과정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간대별 사전 신청을 받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배부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린이 보육시설의 잦은 휴원과 외부활동의 어려움, 학부모들의 교육자료 부족으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트 물품은 손 소독제 이야기, 깨끗한 손 관리 등 리플릿 3종, ‘꼭꼭 씹어 먹어요!’, ‘황사와 미세먼지는 싫어!’등 활동지 4종, 소독제, 마스크, 소독 티슈 등 10여 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키트 내 리플릿, 활동지 등을 활용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 이를 센터에 보내면 선착순 30명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 이벤트’공모전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김귀순 센터장은 "센터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은 물론 일상 속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최신의 위생·영양 교육지원을 실시해 안전한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